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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위해 4000만원 들여 집수리▲ 경주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가운데 천북면 A씨 주택 부엌 공사 전·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4000여 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천북면 주택 거주 A씨 가족은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경제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은 대책을 강구한 끝에 기초수급자 선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료를 재지원하며 사회복귀시설 이용을 도왔다. 또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집수리지원사업(The행복하우스)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A씨의 주택이 대상주택으로 선정되면서 3주간 옥상방수, 창호, 문 교체, 화장실 전면수리, 씽크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마당 우사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공사 등의 대대적인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주시는 이번 집수리사업 연계로 A씨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생활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및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집수리를 위해 도움 주신 여러 봉사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주시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대상자를 위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13세대를 집중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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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라이온스클럽,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 영양라이온스클럽,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18일 법원사거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챌린지를 전개했다. 양수발전소는 2조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며 건설기간 10년 동안 건설 관계인구 수천 명 이상 지역에서 활동해 경기를 살리고 매년 14억 원 이상 지방세수가 확보되며 준공과 동시에 1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또한 영양군은 발전소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벨트를 조성하여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은 53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내 불우한 이웃돕기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매번 앞장서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는 최모씨의 가족(처, 아들)이 정신장애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의료비 1,500천원을 쾌척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동참 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계기로 전 군민이 똘똘 뭉쳐 지역소멸위기를 막는데 꼭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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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대상 후보지 발굴용역’ 착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우리동네살리기사업 대상 후보지 발굴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 대상구역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인구유출, 건물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5만㎡ 내외)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지원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사업 기간 4년 동안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83억 원을 지원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 후보지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살리기의 이해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범위 △여건 분석 및 쇠퇴진단 △대상지 검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인구감소와 도시 쇠퇴로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이 꼭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 안전하고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남선선비지구 집수리사업이 ‘2022년 도시재생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영주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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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쾌적·안락’(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부처별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통합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년 연초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를 현장조사 후 대상가구로 선정하고 있으며, 해당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집수리(지붕 보수, 화장실·욕실·부엌 수리, 샷시 교체 등)를 지원하고, 타 부처 집수리사업을 매칭하여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집수리 분야의 전문 자원봉사자와 일반봉사자 3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이 시행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가구씩 가구당 보수규모에 따라 자재비 500만원~1,500만원 이내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문기술인력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활동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자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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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하여 도시환경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군정 추진방향을 “도시재생으로 탈바꿈, 활기찬 경제, 일자리 넘치는 부유한 군민 삶의 행복”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편익시설 확충,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낡고 오래된 시가지 도시재생으로 변모, 인구소멸로 동력을 잃은 지역경제 부흥,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제·일자리 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마을안길포장, 농로포장, 세천정비, 소교량 가설 등 군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73건에 93억원을 투입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과감히 해결하고, 특히 지난해 태풍 “오마이스” 수해피해를 차질 없이 복구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덕면복지회관 2층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일 계획이며, 현동면 눌인3리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주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들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진보면 신촌약수탕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24개소 상가의 옥외간판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진보면 소재지 중심지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64개소의 간판개선사업을 펼쳐 밝고 쾌적한 도시거리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청송읍과 진보면의 도시계획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도시계획구역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주민들의 정주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청송읍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도시의 주요 기능을 강화하고 토지이용을 극대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시가지를 새롭게 변모해 나갈 방안도 마련했다. 청송군은 2020년도에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보면 진안리 일원(157,128㎡)에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복합커뮤니센터 신축, 정착지원센터 리모델링, 객주테마가로 조성, 안심생활가로 정비,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진보 진안 집수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문화·공동체의 전반적인 지역 재생사업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위험건축물인 청송군 청송금곡지구(구, 보건의료원)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83억원을 들여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곳에서 청춘프로그램(창업지원, 건강문화·취미활동) 등을 운영하여 주거지역 내 도시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진보면 진안·각산리에 147억원의 예산으로 2023년까지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며,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와 보도(인도)도 교체하여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로는 지역경제가 활기 넘치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경기를 활성화시켜 나간다. 우선 2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특례보증금 및 대출이차보전을 지원하여 경영안전을 도모하고, 군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침체된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올해도 약 6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특히 농민수당, 농산물 택배비 지원, 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원해 소비촉진과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료환경개선과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마을단위 개인 LPG소형저장탱크(0.25톤) 보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100세대 정도 기준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LPG가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있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농어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해 파천면 신기1리 마을 94세대에 LPG배관망을 설치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복지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로는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자리 사업에 적극 나선다. 먼저 공공일자리사업에 5억6천9백만원을,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2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억5천5백만원의 예산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는 업체에 월 임금의 50%를 인센티브로 지원하여 청년유출을 방지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전략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중심의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정주여건을 아름답게 정비하여 생기 있고 활기찬 청송군을 만들겠다.”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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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금강송면 2021년 에너지효율화 사업 완료(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함께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120가구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사회양극화, 열악한 에너지이용환경 등으로 에너지빈곤 격차가 지속적으로 확대 되어감에 따라 한국에너지재단이 저소득층에게 단열,창호,보일러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빈곤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금강송면은 폭염과 한파 대비가 힘든 저소득가구를 다수 발굴하여 에어컨·보일러 설치, 창호교체, 단열공사 등의 에너지효율화 집수리사업으로 저소득 120가구가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면민에게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통하여 큰 도움을 주신 한국에너지재단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많은 주민들이 에너지빈곤으로부터 탈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신청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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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울진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시설과의 연계·협력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찬걸 군수와 전병호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사업 추진의 건, 2021년 우수지자체 지원사업 추진의 건 등 6개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실무분과를 활성를 통해 논의 된 부분을 구체화 하여 실무분과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전병호 민간위원장은“관내 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군민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더 많은 군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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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장바구니 배달 사업'으로 이웃 사랑 실천[파이널24]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면내 소외계층 50가구를 선정,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 장바구니 배달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원곡면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이나 장애로 장을 보거나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가구에 필요한 물품 및 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생계·의료·주거 등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덕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이웃愛’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원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주덕 원곡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공적 연계가 미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면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하고 집수리사업, 원곡i(아이)놀이터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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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 취약계층에 민˙관협력 사랑의 집수리사업 추진[파이널24]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부, 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부협의회와 손잡고 민관 복지자원 연계와 협업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불정면에 거주하고 있는 1인 여성가구(만64세) A씨로 호적상 나이가 줄어 65세 미만으로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고 기초연금마저 기대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다. 또한, A씨는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통증이 있으며, 올해 겨울에 외부의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넘어져서 병원에 입원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상태이다. 불정면 맞춤형복지팀은 이러한 대상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대한적십자 충북지부에 ‘희망풍차 긴급지원’의 주거지원을 신청하게 됐다. 대한적십자 충북지부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주거환경개선으로 500만원을 지원받아 집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박경자 회장과 괴산군지부협의회 안진환 사무국장이 큰 도움을 주었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박경자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남주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불정면적십자 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괴산군지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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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우리 집 클리어’ 눈길[파이널24]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성면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우리 집 클리어(Clear)’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대청소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무주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지역복지분과 위원 13명이 함께 했다. 이후에는 민 · 관 연계협력 차원에서 반디나눔 후원금으로 도배와 장판을,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씽크대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집수리사업’을 연계해서는 보일러 설치 및 화장실 타일을 교체할 예정이다. 우리집 클리어 사업의 수혜자가 된 이 모 씨(55세)는 “삶이 고되니 집도 어지러웠는데 여러분들이 같이 치워주시고 집도 고칠 수 있도록 연결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며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의욕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집 클리어(Clear)’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저소득취약계층)을 선정해 지난 4월에도 무풍면 독거노인 가정을 치운 바 있다.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황윤희 주무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의 정성이 보태지고, 기관 곳곳의 연계와 협력이 결실을 맺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라며 “담당자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뒷받침하고 주민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 · 복지 · 고용 · 주거 · 교육 등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민 · 관) 간의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구성 · 운영(2015~)되고 있는 단체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사항, 사회보장급여사업 등을 자문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